이연복 목란,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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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그리고 일상

이연복 목란, 먹어보기

by 구름위를 2020. 10. 15.

이연복 목란, 먹어보기

안녕하세요. 구름위를 입니다.

오늘의 목거리 리뷰는

이연복쉐프가 운영하는 목란입니다.

티비를 보면서 그렇게~ 가고싶었는데

힘들게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60통 전화,,)

그럼 목란 먹어보러 갑시다!

드디어 목란에 도착했네요.

위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5길 21에

위치해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시간만 잘 맞춰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예약이야기부터 해야겠네요.

목란 예약은 방문 예약이랑 전화 예약이 있는데요.

전화예약방법을 말씀드리면,

매월 1일, 16일에 다음 달 예약을 받습니다.

1일 날 예약건은 다음달 1일부터 ~ 15일 내 방문,

16일 날 예약건은 다음달 16일부터~ 말일 방문

날짜를 조율하시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전화 예약시간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3시

까지 받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방문 2~3일 전에 변동사항 및 음식주문관련

문자를 주시니 음식도 미리 정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공간으로 들어갔구요.

깔끔했습니다. 대체로 깔끔하더라구요.

기대가 됩니다. 목란!

아래로부터 쭉~ 목란 메뉴 나갑니다.

참고하셔서 살펴보세요.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있네요.

목란에서는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목란에서 제일 유명한(?)

멘보샤, 그리고 코스A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와 짜샤이를

주시는데 깔끔합니다.

중국집에서 이 짜샤이 맛있다고 느낀적이

거의없는데 목란은 맛있었습니다.

기대가 부푸는 순간!

목란에서 유명한 멘보샤가 먼저 나왔네요.

사실 목란은 멘보샤뿐 아니라 동파육도

유명하다고해서 동파육도 먹으려했으나

코스도랑 멘보샤 동파육은 너무 많을 것 같아

시키지 않았습니다.

목란 방문하실 분들은 동파육도 유명하니,

참고하시면되겠습니다.

그나저나 멘보샤 8알에 35,000원이라니!

비싼값 하겠죠?

비싼값을 하였느냐?

묻는다면 그럴 만 하다.

고 답하겠습니다.

맛있네요~!

오동통한게 정말 맛있네요.

또 먹고싶습니다.

이제 목란의 코스요리를 즐겨봅시다.

사실 중국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요리는

고추잡채랑 유산슬인데 유산슬이

먼저 나와 기대가 컸습니다.

오~ 멘보샤 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회전율이 높은 식당일테니

재료들이 다 신선한 느낌이네요.

해산물이 들어가니까 신선도가 중요하겠죠.

느끼할 것 같아 시킨 콜라에요.

시원한 콜라의 한모금은 

사실, 이 날 음식 중 가장

맛있었을지도..

그리고 색감이 너무 좋았던

목란의 팔보채!

역시나 맛있네요.

오징어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야채들도 큼직하니 좋았습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았어요.

오래기다렸던 탕수육.

종종 목란 후기에서 기다리는 텀이 있다는

리뷰를 보았는데, 사실 탕수육 전까지는

텀이 없었던 터라,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탕수육은 정말 한참~ 걸리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더 나은 목란이 될 수도..

맛있는 중국집에서 먹는 듯한

목란의 짬뽕.

특별하진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전 목란 방문전에 짜장면이

맛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무난무난했던 짜장면.

기대가 컸을 수도..

짬뽕~!

마무리는 역시나 짬뽕이죠.

목란 A세트 메뉴판에 후식이 있길래

뭘 주려나~ 했는데

리치안에 파인애플 넣은 후식을

주더라구요.

달달합니다~

목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걸려있던 액자에요.

멋지네요. 중식 최강달인 이연복!

명성만큼 깔끔하고 맛있었던

목란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목란 외부 한번 더~

아! 그리고 목란에 방문하시면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리가 꽤 넉넉해보였거든요.

저가 느낀 목란의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멘보샤는 정말 맛있었구요.

다음에는 목란에서 유명한 또다른 메뉴인

동파육을 먹으로 올 듯 합니다.

다들 이연복 목란에서 행복한 식사하시구요.

목란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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